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강의실에서 합동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고창군 중간지원조직 통합 거버넌스체계 구축사업으로 열린 이번 ‘도시브랜드 구축 및 네트워킹 합동정책포럼’은 ‘농촌지역 고창, 도시브랜드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고창의 주력사업을 이끄는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구성원들과 시민대표들이 참여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의기투합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구)삼양염업사 현장에서 진행한 현장포럼은 황태규 우석대 관광학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구)삼양염업사를 대한민국의 대표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는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이끌면서 폭우가 무색할 정도로 현장을 달구었다.
이어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강의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포럼에서는 3개 센터가 차례로 기관소개와 사업 현황, 향후 과제 등을 공유하면서 중간지원조직간 통합거버넌스를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이원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교수가 통합거버넌스 모델 및 고창브랜드 활성화 방안 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이어진 특별포럼에서 황지욱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조석현 전북대 전임연구원, 황태규 우석대 관광학과 교수 등과 참석자 간의 심층 대담을 통해 각 센터의 역할과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이었다. 향후 이들 3개 센터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워크숍 등을 추진하기로 총의를 모으고 상호 간의 교류와 역량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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