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고위험군 모니터링이 8월 1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개별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일 이전에는 확진자를 일반관리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고위험군은 전담 의료기관에서 1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8월 1일부터 모니터링이 폐지돼 기존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의 건강 관리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파주보건소는 격리 1, 3, 6일차에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60세 이상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진료 방법 안내 및 위급 시 응급 병상 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확진자의 대면진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스톱진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약국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하며, 특히 북파주 소재의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약국이 부족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격리 중이어도 진료를 위한 외출은 가능하니 필요 시 적극적인 진료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바뀐 확진자 관리 방침에서도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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