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간호사회로부터 수해 이재민을 위한 이불 50채(3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간호사회는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매년 관내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를 50대씩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이불 50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해 이재민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미화 회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