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생생직업체험교실 여름방학과정이 관내 초등학생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그동안 학기 중 주말을 이용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던 것을, 방학을 맞아 깊이 있게 직업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딩프로그래머 과정과 과학마술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코딩 프로그래머 과정을 운영, 코딩 프로그래머에 대한 직업탐구뿐만 아니라 4가지 주제로 스크래치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었다.
과학 마술사 과정을 통해 공기대포, 산소 꿈틀이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과학 마술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방학과정 직업탐구과정을 통해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