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6일부터 의정부 ~ 잠실광역환승센터 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사업으로 이번에 추가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총 5회로, G6000번 4회(출근 3회, 퇴근 1회), G6100번 1회(출근 1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5월부터 출퇴근 전세버스를 4회 투입해 운행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휘발윳값이 오르면서 대중교통 출퇴근 인구를 운행 횟수가 따라가지 못하자,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것을 경기도, 서울시와 협의해 관철시켰다. 이리하면 이 두 노선의 전세버스는 G6000번 6회(출근 4회, 퇴근 2회), G6100번 3회(출근 2회, 퇴근 1회) 운행하는 셈이다.
이번 전세버스 추가 운행으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10분까지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대 만차, 중간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7월 6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 출?퇴근길 버스 증차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광역버스 출퇴근 전세버스를 여기에 더 추가 증차해 9월 중 운행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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