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워터밤 in 완주’가 열렸다.
16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풍선 게임, 개구리 가위바위보,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가득 채워진 ‘워터밤 in 완주’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부스, 수박화채 만들기와 같은 활동도 함께 마련돼 참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행사를 관람하는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워터밤 in 완주’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평소 체험하기 힘든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를 거듭하며 더욱더 알찬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의견을 토대로 부스 운영,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인해 지쳐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그동안 대면활동의 어려움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적어져 아쉬움이 컸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후에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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