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145건의 화재로 6명의 인명피해와 약 7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부주의로 인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 협의회 운영으로 시장 상인 및 관계인 등을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및 자율안전점검 체계 확립을 도모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및 자체훈련 강화, 화재 대비 피난동선 확보 및 안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일반주택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터미널·역 등 다중이용시설 활용 및 카드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공유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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