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영수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영수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세상의 구원자’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최 작가는 조각을 전공했지만 탈장르를 시도해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전통 궁중 복식과 장신구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구해 한국적 미에 대한 성찰을 담은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 구원의 빛이 함께하는 마음을 종교, 미학, 문학, 자연 등을 소재로 다양하게 풀어내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작가는 서원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수료했다. 이탈리아 돌렌티노 성 니꼴라오 성당과 이탈리아 체체토 수녀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 인천조각가협회, 중앙조각회, 서원 조각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10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