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소방서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에 시민으로부터 구급대원들을 칭찬하는 감사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글의 주인공은 연무119안전센터 소속 김선영 소방위, 허번영 소방교, 전민우 소방사다. 세 소방관은 지난 8일 이른 아침 코로나 확진 기간 중에 갑자기 실신한 환자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코로나 확진자라 받아준다는 병원 찾기도 힘들었는데, 불안해하는 가족들까지 안정시켜주셔서 덕분에 검사도 잘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도 받았다”며 당시 정황과 함께 감사와 칭찬의 글을 남겼다.
출동에 나선 김선영 소방위는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칭찬의 글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