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합천지회에서 주최하고 각 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제18회 합천예술제"행사가 1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일해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16일 개막식 식전공연에서는 지역어린이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와 풍물공연, 유관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한 군민행복기원 나비날리기 행사가 있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오유진,한봄,손빈아,김은주,박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합천예총에서는 매년 문화예술에 공이 많은 유공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문화예술인상 수상으로 합천경찰서 류해상씨가 수상하였으며, 감사패는 합천군 민원지적과 성영환, 합천댐관리단 한지만, 경남은행 백은숙 지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합천예총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준비한 국악제와 음악제 행사도 19일까지 오후 7시부터 일해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