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은 8월 17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로 홍성군 장곡면에 거주하는 공상군경 고창규님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솔선하여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솔선수범하는 홍성소방서의 김경철 서장이 참여함으로 그 의미를 더하였다.
김남용 지청장은 “을지훈련과 폭우대비로 바쁜 중에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하여 시간을 내 참석해주신 김경철 홍성소방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국민들이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김경철 홍성소방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께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홍성소방서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한 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상군경 고창규 님은 1970년 4월부터 1973년 3월까지 육군 25사단에 복무하면서 6개월씩 두 차례 고엽제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이때 얻은 고엽제 후유증이 인정되어 2021년 공상군경으로 등록되었다. 고창규 님은 “군 복무 시절 사단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복무했다.”라며 “나라에서 이러한 사실을 잊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웃으셨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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