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예총 주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공연이 21일, 28일 2차례에 걸쳐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2022년 힘내라! 사천’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은 첫날인 21일은 우리나라 전통공연을 둘째날 28일에는 클래식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저녁 7시에 펼쳐지는 국악 위주 공연은 사천국악협회와 사천연협협회가 중심이 되어 길놀이, 시조, 판소리 등의 사전공연과 진도아리랑 등 민요를 선보이고 통기타 가수 박강수와 트롯의 여왕 문희옥을 초대가수로 초청하여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 저녁 7시 공연은 한국의 꿀포츠라 불리는 김성록, 서울대 교수인 성재창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 사천음악협회 오케스트라와 현악 연주자 박민영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수준 높고 강렬한 선율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천음악협회 성악팀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천상의 세계를 노래한다.
이번 ‘2022년 힘내라! 사천’ 문화예술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이 중단된 예술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천시를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읍·면지역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라는 목적도 갖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항공우주테마공원이라는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읍·면지역 주민들이 쉽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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