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7일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플라워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7월에는 방향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플라워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에는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13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명이 참여하여 엽서에 감성글씨를 적고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해 자신만의 엽서를 완성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이웃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엽서를 만들었는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미 동장은 “무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적어진 어르신들에게 이웃들과 함께 하는 소규모 공예 활동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서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따뜻한 화명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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