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한 여름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17일 한누리 전당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연 중 ‘건반위의 채색 by 몬드리안’ 공연이 개최됐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예술담은나라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전 미술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피아노 건반을 분해하고, 채색하며 피아노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그 피아노로 작품을 연주하는 행위예술과 소리예술의 융복합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오는 8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물 위에 핀 예술꽃 향연’을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며, 9월 15일에는 ‘마에스트로 B, T, S vs BTS’ 공연, 10월 15일에는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을 한누리 전당에서 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수군민들이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공연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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