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은 지난 17일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한 제1회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보고, 긴급구호비 대상자 선정,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논의 및 따숨가게, 행복금고 발전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긴 코로나로 2022년의 첫 회의 개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화북면 저소득계층 복지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화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금고 재원으로 취약계층 거동 불편 장애인 및 노인 가구에 대한 이불 세탁지원사업인 ‘뽀송뽀송 이부자리’ 사업에 대한 합의로 9월부터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혼자서는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여 복지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다.
최영수 민간위원장은 “화북면협의체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특화사업 구상으로 화북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 제고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명 공공위원장은 “관 중심에서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북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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