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수해현장에 정부기관장 잇따라 방문
16일 행안부장관, 농림부장관 현장방문에 이어 17일 산림청장 방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18 [11:37]
최근 기록적 폭우로 부여군에 추정금액 580억이 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기관장들이 잇따라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해현장을 찾은 데 이어 17일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은산면 밤나무 및 원추리 재배단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소명수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남 청장에게 피해현황을 설명하면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대적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