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확진자를 대상으로 집중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는 지난 8월 1일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중단에 대응하기한 것으로 보건소는 자체적인 독거노인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격리기간동안 3회 유선건강상담 및 모니터링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독거노인 모니터링 전담인력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화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호흡기환자진료센터와 연계한 대면·비대면 진료 안내, 정기적인 건강상태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여 의료취약계층이 감염병에서 건강하게 회복하고 위중증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은 “이번 집중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 및 의료 공백을 줄이고, 건강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관내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목록은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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