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최고의 의료연구 및 기술 지원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장비를 소개하다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고사양ㆍ고성능의 독보적인 첨단의료장비 소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과 동시에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의료산업 전문 기관이다.
3,300여대의 고사양·고성능 첨단의료장비를 보유하여 자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의료 기업들의 R·D와 기술 서비스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에서, 케이메디허브가 자랑하는 몇가지 연구장비를 소개하고자 한다.
GMP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고 품질의 주사제 생산 - 무균충전 주사제 생산라인(ISOLATOR)
치료를 위한 의약품에는 복용하는 알약 이외에도 여러 형태의 약이 있다.
이 중에서 주사제는 액체 상태로 장기간 보관 및 유통이 돼야 하기에 제조 공정에서 멸균과 밀봉이 특히나 더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의 무균충전 주사제 생산 라인은 엄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s)과 무균 시스템(isolator)이 갖춰진 최첨단 자동화 설비이다.
아울러, 수도권 이남에서 유일한 합성분야 세포독성항암 주사제 생산라인으로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 생산이 가능하여 많은 제약사 및 의료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이미 검증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원료의약품과 대용량 유동층 설비를 통한 고형제 생산도 가능하다.
의약생산센터 주사제팀에서 지원을 한다.
세계유일의 융합의료영상지원시설 - 초전도자석식 전신용자기공명전신화단층촬영장치(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system)
우리는 종종 몸속의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엑스레이(X-ray)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검사를 받는다.
방사선 피폭이 두렵거나 보다 정밀한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 비용은 비싸지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검사하기도 한다.
그런데, 병원이나 건강검진 기관이 아닌데도 전신용MRI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해 국내에 네 곳이 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이들 기관은 MRI장비를 이용해 공동연구 및 의료기술을 지원한다.
그 중에서도 단일 공간에 MRI,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PET-CT), 엑스선혈관조영장치(X-ray Angiography Imaging System)를 동시에 갖춘 융합의료영상시설이 구축된 곳은 케이메디허브가 유일하며, 이는 하버드 의과대학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시설을 통해 의료제품 기술서비스 및 실용화까지도 지원하는 전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에서 지원을 한다.
승합차 여러대도 동시 테스트 가능한 전자파 시험장비 - 무반향조성실(EMC Chamber)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에는 전자파가 방출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다양한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서로 다른 기기에도 성능 또는 기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명 EMI,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전자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능이 향상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다른 전자파로 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능도 발전되고 있다. (일명 EMS, Electro-Magnetic Susceptibility)
전자파를 주고 받는 양쪽에 일정 성능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기기의 능력(EMC,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을 법으로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무반향조성실은 EMI와 EMS를 모두 평가하는 전자파 적합성(EMC) 평가 장비로, 첨단의료기기라면 반드시 이 두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지 공인된 시험·검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자파 무반향조성실은 영·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시험기관으로 운영 중이며, 국제공인시험까지 전자파 적합성을 평가하는 장비이다.
승합차 여러대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무게와 대형 크기부터 소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3m, 10m크기의 챔버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의료기기들을 평가할 수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자의료기기평가팀에서 지원을 한다.
전자 부품 공정 기술의 절정 - 표면실장부품시스템(SMT, Surface Mounting Technology)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내부에는 반도체 등 무수히 많은 전자 부품들을 부착시켜 전기를 통해 원하는 기능이 발휘되도록 하는 회로기판이 들어있다.
이러한 회로기판의 단면 또는 양면에 전자 부품을 부착시키는 기술을 표면실장이라고 하는데, 첨단의료기기에는 특히 더 초소형, 고밀도 기술이 요구된다.
표면실장부품시스템(SMT)은 회로기판을 정밀하게 만드는 전자 부품 공정기술의 절정인 장비다.
하지만, 워낙 고가의 장비이기에 기업에서는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업체에 제작을 의뢰하는게 현실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초기 단계의 시제품부터 제품 생산까지 소량의 제품까지도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는 수도권 이남에서 유일한 기관이다.
아울러,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의 설계 및 제작지원을 하는 장비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제품제작팀에서 지원을 한다.
신약개발을 위한 첫걸음 - 생체분자간 상호작용 분석시스템(Bio-molecular interaction analysis system)
신약개발은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약물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에는 단백질 구조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증가하는 추세다.
단백질 구조를 이용하는 방법은 임상 수행률이 높은 편인데, 이를 위해서 표적 단백질과 후보물질간의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각각의 다른 굴절률에 의해 무지개 색이 관찰되는 것처럼, 보다 정밀한 측정을 위해 황금 재질의 금속 필름에 증착된 프리즘에 빛을 통과 시키면 굴절률 차이로 생기는 반사광의 각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생체분자간 상호작용 분석시스템은 굴절률 차이를 측정하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SPR, Surface Plasmin Resonance) 방식을 통해 분자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장비이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후보물질 뿐만 아니라, 개발된 의약품의 약효를 평가하기 위해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력도 평가할 수 있다.
국내에 이 장비를 보유한 기관이 많지 않고, 게다가 신약 개발 의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케이메디허브가 유일하다.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에서 지원을 한다.
화합물의 순도와 정량까지 초정밀 측정 - 고성능 오비트랩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High Resolution FT LCMSMS Spectrometer)
최근 몇년간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속항원반응 검사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이 검사는 채취된 검체 속에 녹아있는 여러 물질들이 검사지에 번지는 차이를 이용하여 항원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인데, 이러한 원리를 ‘크로마토그래피’라 한다.
검사하고자 하는 성분 또는 액체를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로 분리한 후 고감도 질량분석기와 결합하여 이용하면 특정 물질의 유무 뿐만 아니라, 화합물의 순도와 정량까지도 측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합성 치료제도 이러한 약물 대사 반응을 탐색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항암신약 등의 개발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고성능 오비트랩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는 약물 대사체를 탐색하는 최고급 성능을 자랑하는 연구 장비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부에서 지원을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이 필요한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의 전국의 다양한 기관에게 양질의 의료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첨단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기관”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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