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2.4.) 도내 펜션에서 총 22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부상2)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양시설 화재 건수는 매년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산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펜션 등 휴양시설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펜션 등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로 화재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하여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이용객에 ▲휴양시설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냉방·전기·취사기구 사용 시 화재안전관리 강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숙소명과 주소·연락처 사전 메모 등을 강조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계자 여러분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용객 여러분도 안전한 여름 휴가를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6월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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