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학교생활 적응 돕는 ‘중등입학처방전’ 실시중학교 입학 앞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20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사례관리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전환기 프로그램인 ‘중등입학 처방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중등입학 처방전’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변화된 중학교 생활에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학교 생활 적응에 필요한 주도적 학습, 긍정적인 또래관계 및 소통, 자신감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협동에 대해 배우게 된 것 같다”며, “특히, 나만의 다육이 화분을 만들면서 나 또한 다육이처럼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청소년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는 종결되지만, 정기적인 사후관리로 아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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