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재래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업소 16곳에 대한 위생 점검과 한과, 떡류, 전류, 수산물 등 제수용 식품 17개 품목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으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추석 명절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여 더욱 안전한 식품이 구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