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22일부터 9월 7일까지 27개소 대상…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안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병행 점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적법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노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연휴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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