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하계휴가 및 연휴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0명 대 발생하는 재유행 상황에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만18세 이하) 사망자의 81.8%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들의 접종이 중요하다.
또한 50대의 누적 중증화율은 40대의 약 3배, 누적 치명률은 40대의 약 4배가 높아 50대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4차 접종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4차 접종을 받을 경우 3차 접종 대비 중증?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중증예방효과 50.6% 이상, 사망 위험 53.3% 이상) 현재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 경과 후 접종을 권고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대상자인 청소년(만12~17세) 고위험군과 18세 이상 성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3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방법은 네이버?카카오톡으로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유선연락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전화예약(1339, 보건소)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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