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가안전대진단’ 관내 119개소 시설 점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2 [09:28]
양산시는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로시설, 공동주택, 상·하수도, 체육시설 등 119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합동 안전점검시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하여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재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대진단 전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내 집과 내 점포 자율 점검하기 등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정과 아파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하여 안전신문고 및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꼼꼼하게 점검해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