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2일 오전 6시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시행 돼오다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22일 오전 6시 근무 인원을 제외한 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시행하고, 을지연습의 임무와 역할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과 효율적인 훈련을 위한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숙지시켰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2층 전략회의실에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마련하여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한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오는 23일 영동군청과 함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도시가스 테러·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