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 형태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된다.
조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원이 선정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 1 대면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에 선정된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선정통지서와 함께 안내 리플릿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이후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연도별 조사 통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기초로 주민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로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해당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구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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