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명생태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리버라이브러리 강변살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낙동독서대전 시민기획단이 맡아 추진해 지역 독서네트워크를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에서는 △시낭송 △그림책 콘서트 공연 △시화전 △낙동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동네 책방, 출판사 등 출판산업 관계자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과 이야기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자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타인의 생각을 알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면서 “코로나19로 단절 되었던 이웃과의 소통을 이끌고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3회 낙동독서대전 본행사를 만덕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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