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는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목표로 장애인 구강건강 교실을 지난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회에 걸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합천의 등록 중증장애인은 작년 말 기준 1,667명으로 이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구강상태가 나쁘고 치과진료의 어려움이 있어 이들을 교육하고 치료하기 위함이다.
장애인 구강건강 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잇솔질체험, 불소도포, 구강용품 등을 교육당일 제공하고, 스켈링, 초기 우식치료, 중중장애인 전동 칫솔 지원,보철필요자에 대한 틀니보급사업 연계 지원 등은 치과진료일인 화,목요일에 예약하여 개별 제공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치과진료비 부담 경감 및 구강건강 상태 개선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되시는 분은 구강보건센터으로 문의하고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