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성황리 공연
영천시는 19일 영천중학교에서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작을 알리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청소년 활동인 이번 공연은 한때 스포츠·연예계를 뒤흔든 ‘학폭’ 폭로 사건들에서 보듯 피해자의 마음에 오랜 시간 깊은 상처를 남기고 가해자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꿈·희망·학교폭력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소수인 반면, 다수인 방관자들이 제2의 가해자임을 예고했으며, 관람한 청소년들은 직접 방관자가 되는 무대 체험과 팀 빌딩 게임을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실천적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가요·댄스 경연 대회, 진로탐색 활동 등 12월까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첫 번째 청소년 어울림마당 학교 예방 뮤지컬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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