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4차 백신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22일 기준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이 60.1%로 경남 평균(45.8%)보다 높은 수치지만 고위험군의 건강관리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삐를 더욱 죈다는 계획이다.
군은 특히 접종률이 낮은 50대, 60대의 접종 홍보를 위해 개별 우편안내문 발송하고 마을 이장들과 접종 완료자들을 통한 접종 독려를 지속하고 있다. 또 각종 행사와 모임에도 백신 접종을 위한 ‘현장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접종률이 낮은 50대, 60대 미접종자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보건소 코로나19 백신 상시접종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9시~14시)을 방문하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후에는 보건사업 홍보물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인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