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해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지역 언론,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소방서 홈페이지, SNS에 배포해 군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47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설치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약 700가구에 추가 보급하기 위해 설치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권재 예방교육담당은 “이번 홍보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아직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에서는 소방서로 연락해주시면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