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의원들과 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서희봉, 최동원, 권요찬, 주봉한, 박병영, 이시영, 손덕상 지역구 도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3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공공의료기관 유치 △경남도 공공기관 균형 배치 △친환경 트램 설치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동남권 광역철도 추진 △김해관광유통단지 후속사업 추진 및 도비 지원 △신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 △김해예술학교 및 경남예술교육원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설치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사업 △활천동 체육관 조성사업 등 2023년도 도비신청사업 총 61건 609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했으며 도의원들도 해당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지원키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정부와 경남도에서 내년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긴축재정을 예고하고 있어 내년 도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경남도와 김해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년도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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