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여름 제철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
감자, 당근, 자두 등 63건 …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4 [08:35]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과 합동으로 6월 15일부터 두 달간 여름 제철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감자, 당근, 복숭아, 자두 등 관내 지역먹거리(로컬푸드) 농산물 63건이며 검사 내용은 잔류농약(350종), 중금속(납, 카드뮴),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과 중금속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고,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통 농산물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위해 농산물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