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기다린 보랏빛 포도의 유혹, 영동포도축제 25일 개막!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의 기다림 속에 대망의 막을 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해,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첫째날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연에서는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여종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도 등 농특산물 구입시 5만원 이상 구매시는 5천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만원권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
군과 재단은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 운행 등으로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경관조형물 설치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축제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최소화 및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캠페인도 실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라며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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