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환자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2022년 인지강화프로그램 ‘신나는 기억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치료 및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한 뇌 운동으로 치매 조기검진으로 발견된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상자는 50여명이다.
교육은 ▶인지·신체강화 ▶미술?원예?웃음치료 ▶인지재활전산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 ▶사전 및 사후평가(CIST: 인지선별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해 사천읍 보건지소 2층에서 매주 2회 ‘신나는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 22일까지 총 40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나는 기억여행’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매관리과 치매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률을 감소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