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과 암 생존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및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경남지역암센터와 협업하여 8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암환자들의 △체력 및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강영훈 박사의 운동교실,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이임선 교수의 웃음치료 교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서정숙 간호사의 암 생존자의 영양식생활 교실, △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 △건강관리 첫걸음 국가암검진교실 등 암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암 전문가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통영시보건소는 경남지역암센터의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의체를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암 생존자의 표준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욕구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