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민의 주요 건강지표를 발굴하고 마을단위의 건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년 마을건강센터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마을건강센터가 설치된 9개 동 중 구포1동, 구포2동, 금곡동, 화명2동, 덕천2동. 만덕3동 등 6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마을공동체의 건강변화 추이 등을 파악하는 ‘동 단위’ 건강 면접 조사이다.
구는 해당 6개 동의 만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고 조사원이 선정 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건강행태, 마을인식조사 등 총 67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원 북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을건강조사는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이용되니 만큼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