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 제15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도민 안전과 건강한 삶 위해 보건·환경 분야에서 으뜸가는 연구원 만들 것
김옥 제15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24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심한 기후위기의 여건 속에서도 보건·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숭이두창과 같은 감염병도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24시간 상시 진단체계 운영 및 선제적 맞춤 검사 등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같이 힘쓰겠다”며 “보건과 환경의 융합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으뜸가는 연구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예산 출신인 김 원장은 2017년 8월 공주대 일반대학원 환경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공주대 외래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주시 에너지위원회 및 도 환경교육활동강사단에서 활동했다.
또 현재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분과 위원장, 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그린뉴딜분과 부위원장, 도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및 사단법인 한국환경위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식품?의약품 및 환경 분야의 공인 검사기관으로, 주요 업무는 △신·변종 감염병 검사 △식중독균 추적 관리 △잠복결핵(IGRA) 확인진단 △식품, 의약품 안전성 조사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미세먼지·오존 경보제 운영 △서북부 산단지역 대기질 감시 시스템 운영 △토양오염·악취 실태조사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대기·물환경·환경소음 측정망 운영 △먹는물 및 폐기물·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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