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어울려 체육활동을 하고 축하공연도 관람하며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큰잔치로 진행됐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안용석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모두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체육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