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가 지난 24일 10시 상록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궁대회는 읍면동별 한궁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12개 팀이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 장기, 바둑을 두는 등 대부분 일상적인 놀이나 간단한 체조로 국한됐던 여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많은 노인이 건전한 경쟁과 더불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어 한궁대회를 추진했다.
2019년에 처음 열었으며,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올해 2회째 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술인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끝이 둥근 안전한 한궁핀 사용으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은 물론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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