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무료접종 놓치지 마세요예방접종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로 발생 가능한 암의 90% 이상 예방 가능
전라북도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uman Papilomavirus,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 등의 주요원인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 예방 가능하다.
다만 감염 전 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접종 연령 및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상이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12~17세 여성 청소년,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됐으며,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 보건당국은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도 마지막 지원 대상(’04년생, 저소득층은 ’95년생까지)분들은 올해 안에 놓치지 말고, 1차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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