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한다.
꽃눈분화 검경을 통해 딸기 모종의 꽃눈분화 진행정도를 확인하고 정식적기를 판단하는데, 만약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일찍 심게 되면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확적기에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꽃눈분화 검경 후 정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김제 딸기재배 농가는 꽃눈분화 검경을 위해서 외부전문기관에 3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었지만, 기술보급과 특화작목팀은 농가불편 해소와 관내 딸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21년부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2일, 5일, 7일 3일 동안 딸기 모종 3~5본을 가지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 방문하면 딸기 정식적기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이승종 과장은 “딸기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생산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꼭 꽃눈분화 검경 후 모종을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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