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지난 25일 영동초등학교 119청소년단 학생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화재·지진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재난대처 능력과 지식을 얻고자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물 내 지진 발생 시 탈출 체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탈출 체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높은 건물에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완강기 체험은 어린 친구들이 직접 벨트를 착용하고 6m 가량의 높이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119청소년단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영동소방서 119청소년단은 유치부, 초등부 11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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