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선수단 35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선전을 기원하는 퓨전국악팀 공연를 시작으로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승리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참가한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최선의 기량을 펼쳐 개인과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개최되며, 남원시는 37개 종목에 750명의 선수단(임원 111명, 선수 639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