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위한 아름다운 벽화 만들기환여경로당 입구 및 여남 해안로에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단비’를 배경으로 한 벽화 그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그리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치매극복선도 대학생, 환여경로당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여경로당 입구 및 여남 해안로에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단비’를 배경으로 벽화 도색 및 밑그림, 채색, 코팅 작업 등 벽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단비’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파트너를 상징하는 꿀벌 캐릭터다.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보듬마을 홍보와 함께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 돌봄문화 조성, 인식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환여경로당 어르신은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고 깨끗해졌다”며, “직접 참여해서 같이 그리니 더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 하나 된 치매보듬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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