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 운영사비백제사 편찬위원과 함께하는 사비백제 역사문화 교육
부여군이 주민과 일반인들을 위해 다음 달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를 개설한다.
‘신편 사비백제사’를 중심으로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신편 사비백제사’를 출간한 바 있다.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 백제 연구자 40명이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역사서다.
강좌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사비도성의 축조과정과 도성경관 ▲동아시아 도성사에서 사비도성의 의의 ▲사비기 지방통치 ▲사비기 불교문화와 백제문화의 확산과 대외교류 ▲의자왕 다시보기, 사비백제의 현재적 가치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이뤄질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모집인원 40명 선착순 선발도 마친 상태다. 박정현 군수는 “‘신편 사비백제사’는 왜곡된 사비백제사를 올바로 세우고자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은 책으로 역사 전문서로서 성격이 강했다. 우리 군민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강좌를 계획했다”며 “이번 교육강좌를 통해 화려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강대국으로서의 사비백제의 면모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