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내가조선의국밥이다 여수산단점’과 ‘여수INN 게스트하우스 2개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씨유(CU)여수관문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한 후 두 번째, 세 번째 지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강화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축, 자원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