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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성황리 마무리

아산시,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 박차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6:43]

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성황리 마무리

아산시,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 박차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29 [16:43]

아산시 주최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가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정호 아트밸리(수변복합문화공간)와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아산 조성의 일환으로 ‘별빛, 콘서트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별빛음악제는 뜨거운 호응 속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일 차 ‘피크닉 콘서트’에서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가수 정동하, 알리의 무대가 이어져 행사 첫날을 맞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2일 차 ‘파크 콘서트’에서는 아산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협연에 나서 출연진 160여 명이라는 규모로 무대를 압도했으며, 안인모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관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3일 차 ‘별빛 콘서트’는 소리꾼 이봉근과 아산 출신 김성화가 이끄는 김성화 그룹의 국악-재즈 콜라보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가 쏠쏠한 콘서트를 선사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별빛음악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공연자와 함께 호흡하는 높은 수준의 공연문화를 보여 더욱 빛이 났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을 다양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도시로 기억하게 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신정호 아트밸리를 모든 문화 예술의 장르가 펼쳐지는 아트 플랫폼으로 키워 365일 문화 예술이 꽃피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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