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청, 제112주년 경술국치 추념식 개최오영훈 지사 “희생으로 나라 지키신 애국선열 넋 기리고 오래도록 기억할 것”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29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영상실에서 제112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권 상실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강혜선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술국치 연혁 보고,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낭독,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추념사(대독),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의 추념사(대독),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의 추념사(대독)에 이어 홍희철 보훈단체협의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양홍준 제주자치도 보훈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라며, “희생으로 나라를 지키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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