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오는 11월까지 총 4회 102명, 재충전과 정신건강 증진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소방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중 심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대원, 재난현장에 다수 출동한 대원, 기타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실시하는 1회차 프로그램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 대원 23명과 행정요원 1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2박 3일간 반달가슴곰 생태탐사, 야생화차담, 노고단 트레킹, 섬진강 래프팅, 목공예 등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올해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지리산, 무등산, 가야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10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재충전을 통해 심신안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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